12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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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첫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출시했습니다. 10인치 대화면, 강력한 스펙, 한국 출시일과 2,449달러 가격을 확인하세요. 혁신적인 멀티태스킹과 테스트 목적이 주목됩니다.

삼성전자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첫 멀티 폴딩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식 출시하며 3단 폴더블폰 시장에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 혁신적인 기기는 12월 12일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이어서 중국, 대만,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미국 출시는 2026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단일 모델로만 출시되며, 세련된 블랙 색상에 넉넉한 16GB 램과 512GB 저장공간을 탑재했습니다. 가격은 359만 4천원(한화)으로, 약 2,449달러에 해당합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두 개의 안쪽으로 접히는 힌지 구조를 통해 펼쳤을 때 2160 x 1584 해상도의 10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자랑합니다. 이는 애플 11세대 아이패드의 11인치 디스플레이보다 약간 작지만, 휴대성과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기기를 접었을 때의 두께는 12.9mm로, 기존 갤럭시 Z 폴드6(12.1mm)나 더욱 얇아진 폴드7(8.9mm)에 비해서는 다소 두껍지만, 3단 폴더블의 견고함과 대화면 활용성을 고려한 설계로 풀이됩니다.

삼성은 이번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출시를 대규모 시장 공략보다는 ‘초기 테스트’ 단계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제한된 물량 출하의 주요 목표가 내구성, 힌지 디자인, 소프트웨어 성능 테스트와 더불어 실제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하여 향후 광범위한 출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스마트폰은 최대 세 개의 앱을 동시에 세로로 실행할 수 있는 고급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하며, 별도의 외부 디스플레이 없이도 데스크톱 스타일 모드를 지원합니다. 또한, 역대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큰 배터리를 탑재하고 30분 만에 50%까지 충전 가능한 초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대화면 사용에 최적화된 강력한 전력 효율성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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