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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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시아와 거래를 계속하는 국가들에 최대 500% 관세 부과 상원 계획을 지지했다. 특히 러시아산 원유 대량 구매국인 중국과 인도가 주요 제재 표적이며,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대러시아 압박이 강화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시아와 계속 거래하는 국가들에 대한 상원의 500% 관세 부과 계획을 ‘괜찮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는 러시아 에너지 구매국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요구하는 의원들의 수개월간 압력에 따른 것이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등 공화당 의원들은 러시아와 사업하는 모든 국가에 대한 강경한 제재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 법안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러시아산 석유를 계속 구매하고 우크라이나를 돕지 않는 국가들에 최대 500%의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부여한다. 주요 표적은 러시아산 원유를 대량 수입하는 중국과 인도이며, 트럼프는 이란도 추가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4년 넘게 지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 속에 러시아 경제에 타격을 주기 위한 초당적 노력의 일환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 중재를 위해 이 계획 지지를 보류했으나, 러시아의 공세가 완화되지 않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는 등 양국의 공방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키워드: 트럼프, 러시아 관세, 500% 관세, 중국 인도, 우크라이나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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