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 2025
article_image-704

네이버 파이낸셜이 해시드와 손잡고 KRW 연동 스테이블코인 지갑 ‘실크 포켓’을 다음 달 선보입니다. 부산 시민 및 해외 관광객을 위한 간편 결제와 동백전 연동 계획으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을 이끌 차세대 서비스를 만나보세요.

네이버 파이낸셜이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와 협력하여 다음 달 스테이블코인 지갑 서비스 ‘실크 포켓’을 공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 서비스는 특히 부산 시민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부산 디지털거래소도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1차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 전 최종 검증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네이버 파이낸셜은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지갑 활성화를, 해시드는 기술 지원을 담당합니다.

‘실크 포켓’은 국제적인 KRW-스테이블코인 교환 기능을 제공하여 해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용자들은 지갑에 현지 통화를 입금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KRW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여 결제할 수 있어, 별도의 환전 절차와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이는 해외 관광객의 국내 소비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결제 경험을 혁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아가 네이버 파이낸셜은 스테이블코인이 법적으로 인정될 경우, 지역 화폐인 ‘동백전’과의 연동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동백전은 부산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캐시백 혜택의 선불카드형 지역 화폐로, 현재 15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백전을 발행하는 BNK 부산은행 또한 동백전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며, 네이버 파이낸셜은 ‘실크 포켓’을 기존 디지털 자산 지갑과 통합하는 계획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실크 포켓’은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디지털 자산 결제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용어 설명

  •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법정화폐 등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시킨 디지털 자산.
  • KRW스테이블코인: 원화(KRW)에 가치가 1:1로 고정되어 환율 변동의 위험이 없는 스테이블코인.
  • 동백전: 부산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선불카드형 지역 화폐.
  •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로, 거래 기록을 블록 단위로 엮어 체인처럼 연결하여 저장하는 기술.
  • 디지털 자산: 비트코인 등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된 모든 형태의 디지털화된 자산.

키워드: 네이버 파이낸셜, 실크 포켓, 스테이블코인, KRW 스테이블코인, 동백전


원문 보기

📰 관련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