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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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Visa)가 아쿠아나우(Aquanow)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현재 연간 2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스테이블코인 정산 시장에서 비자의 리더십을 강화할 전략을 알아보세요.

글로벌 결제 대기업 비자(Visa)가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제공업체 아쿠아나우(Aquanow)와 손잡고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비자의 CEO에 따르면, 현재 스테이블코인 정산 월간 거래량은 연간 환산 기준 25억 달러에 달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비자가 급변하는 암호화폐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비자가 글로벌 결제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아쿠아나우의 전문적인 디지털 자산 기술력은 비자가 EMEA 지역에서 기업 및 소비자를 위한 보다 빠르고 저렴하며 투명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치 변동성이 낮은 암호화폐로, 국경 간 거래에서 기존 금융 시스템 대비 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하며 그 활용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비자의 이러한 움직임은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암호화폐 투기 자산을 넘어, 실제 경제 활동에서 유용한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연간 25억 달러라는 상당한 거래 규모는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이미 시장의 큰 수요를 확보했으며, 비자와 같은 주요 결제 네트워크의 참여로 인해 그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이는 금융의 미래가 디지털 자산과 긴밀하게 연결될 것임을 시사하며, 전통 금융 기업들이 암호화폐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통합하려는 광범위한 트렌드를 반영합니다. 앞으로 비자와 아쿠아나우의 협력을 통해 EMEA 지역을 넘어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용어 설명

  • 스테이블코인: 가치가 특정 법정화폐(달러 등)나 자산에 고정되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암호화폐.
  • 정산: 금융 거래에서 자금이나 증권의 최종적인 이체 및 확정 절차.
  • 연간 환산 기준: 현재의 월간 또는 분기별 실적을 1년치로 가정하여 추정한 수치.
  • EMEA: 유럽(Europe), 중동(Middle East), 아프리카(Africa)를 아우르는 지리적 지역 명칭.

키워드: 비자, 스테이블코인, 아쿠아나우, 결제, E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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