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 2026

유명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비트코인 로드니'(로드니 버튼)가 하이퍼펀드 관련 와이어 사기 및 돈세탁 혐의로 수십 년형에 직면했습니다. 암호화폐 사기 사건의 전말과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을 확인하세요.

유명 래퍼 제이미 폭스, 릭 로스와 함께 암호화폐를 홍보했던 ‘비트코인 로드니’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로드니 버튼이 심각한 연방 범죄 혐의에 직면하며 수십 년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미국 연방 검찰은 기존에 제기되었던 음모 혐의에 더해 와이어 사기(전신 사기) 혐의를 추가 기소하여, 그의 법적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버튼은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하이퍼펀드'(HyperFund)와 그 후속 프로젝트인 ‘하이퍼버스'(HyperVerse), ‘하이퍼네이션'(HyperNation)과 관련된 광범위한 폰지 사기(다단계 투자 사기)에 깊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튼은 지난 2023년 1월, HyperFund 설립자들과 함께 17억 달러(약 2조 3천억 원) 규모의 불법 금융 다단계 사기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그는 이 사기 계획에서 핵심적인 홍보 역할을 담당했으며, 다른 사람들을 HyperFund에 투자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자신이 추천한 투자금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렸습니다. HyperFund는 고수익을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았지만, 실제로는 신규 투자자들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전형적인 폰지 사기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와이어 사기 및 돈세탁(자금세탁) 혐의는 버튼이 수많은 피해자로부터 자금을 빼돌리고 그 자금을 숨기려 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와이어 사기 혐의는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돈세탁 혐의는 최대 10년에서 20년까지의 징역형을 동반합니다. 이미 그는 또 다른 별도 사건인 증권 사기 및 돈세탁 음모 혐의로 40년의 징역형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적인 활동과 투자 사기에 대한 사법 당국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암호화폐 투자 시 철저한 조사와 신중한 접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 용어 설명

  • 와이어 사기: 전자 통신(전신, 전화, 인터넷 등)을 이용해 타인을 속여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사기 행위.
  • 돈세탁: 불법적인 방법으로 얻은 자금의 출처를 숨기고 합법적인 자금처럼 위장하는 행위.
  • 하이퍼펀드: 고수익을 미끼로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전형적인 폰지 사기 방식의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 폰지 사기: 신규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며, 결국 신규 투자자 유치가 중단되면 붕괴하는 투자 사기 유형.
  •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암호화폐 관련 정보, 투자 팁 등을 제공하며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

키워드: 비트코인 로드니, 하이퍼펀드, 와이어 사기, 돈세탁, 암호화폐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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