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 2026
article_image-203

엔비디아의 거대한 AI 투자 전략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앤스로픽, 오픈AI 등 주요 AI 기업에 투자 후 자사 칩 구매로 연결되는 ‘자체 수요 창출’ 논란과 불투명한 거래 구조를 심층 분석합니다. 엔비디아의 AI 시장 지배력과 주가 상승의 이면을 살펴보세요.

AI 반도체 시장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전례 없는 투자 방식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기사는 엔비디아가 AI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이들 기업이 다시 엔비디아의 AI 칩 및 컴퓨팅 서비스를 구매하는 복잡한 ‘거미줄’ 형태의 거래 구조를 지적하며, 사실상 엔비디아가 ‘자체 수요’를 창출해 주가 랠리를 이끌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최근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AI 기업 앤스로픽에 총 15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앤스로픽은 다시 엔비디아 하드웨어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300억 달러 상당의 컴퓨팅 파워를 구매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59건의 딜에 총 237억 달러를, 2024년 한 해 동안 54건의 딜에 228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오픈AI에 66억 달러, 일론 머스크의 xAI에 6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특히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약속은 엔비디아 주가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투자받은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핵심 고객으로 돌아와 대규모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래 방식에 대해 시장에서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이례적으로 ‘매도’ 의견을 제시한 시포트 애널리스트 제이 골드버그는 오픈AI 관련 딜이 “매우 불분명하다”며, 엔비디아가 “투자하는 것인지, 아니면 수요를 사거나 (자사 칩) 수요를 보조하는 것인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과거 3D 비디오 게임 칩 제조사로 유명했던 엔비디아는 AI 붐을 타고 급성장했지만, 불투명한 투자 구조는 기업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시장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 거래들의 구체적인 작동 방식에 대한 설명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 용어 설명

  • AI 칩: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로, AI 모델 학습 및 추론에 필수적입니다.
  • 클라우드 컴퓨팅: 인터넷 기반으로 서버, 저장 공간, 데이터베이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 GPU (Graphic Processing Unit): 그래픽 처리 장치로, 병렬 연산에 강해 AI 학습에 주로 사용됩니다.
  • 자체 수요: 기업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상품이나 서비스 수요를 창출하는 행위입니다.
  • 벤처 투자: 성장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 등 비상장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행위입니다.

키워드: 엔비디아, AI 투자, 자체 수요, 반도체, 오픈AI


원문 보기

📰 관련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