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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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업 CEO들이 레이첼 리브스 재무장관의 최신 예산안이 성장 약속에 미달했다고 비판합니다. 세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업 부담 증가와 성장 동력 부재로 영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기업 리더들은 레이첼 리브스 재무장관의 최신 예산안이 “성장 촉진” 약속을 이행하지 못했다고 강하게 비판합니다. 260억 파운드 세금 인상이 복지 지출 증대와 재정 안정화에 집중되었으나, 비판론자들은 예산안이 실질적인 성장 동력을 거의 제공하지 못했다고 지적합니다. 리브스 장관은 성장을 “국가적 사명”으로 내세웠지만, 많은 경영진은 그 포부를 예산안에서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예산 비판론자들은 은행세 인상 회피 외에 성장 촉진책이 거의 없었다고 분석합니다. 동시에 기업들은 급격한 최저 임금 인상, 노동자 권리 강화 법안, 4월부터 적용되는 고용주 국민 보험료 인상 등 증가하는 비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부담은 특히 중소기업과 소매업체에 더욱 심각하게 다가옵니다.

완구 소매업체 디 엔터테이너 CEO 앤드류 머피는 다양한 세금 인상 정책을 “최악은 면한 정도”라고 평가하며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영국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셰번 해빌랜드 또한 예산안이 “변혁적인 성장을 위한 설득력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FTSE 100 이사는 예산을 “성장 스토리라기보다 부채 구조조정”에 비유했고, FTSE 250 CEO는 “이 예산에는 성장을 위한 것이 전혀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예산책임처(OBR) 역시 새로운 정책들이 잠재 성장률 전망을 조정할 만큼 유의미하지 않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비판에 동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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