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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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임금 3.4%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심화됩니다. RBA의 통화정책 방향과 기록적으로 개선된 소비자 심리가 호주 경제 및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요 경제 동향을 짚어봅니다.

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9월까지 1년간 호주의 연간 임금 상승률은 3.4%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인건비 압력을 보여주며,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과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 부문 임금 상승률이 민간 부문을 앞질렀습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세 차례의 금리 인하로 현재 대출 금리는 3.6%로 낮아졌지만, RBA는 타이트한 고용 시장, 느린 생산성 증가,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는 인플레이션, 예상보다 강한 소비 지출 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또한 열려 있습니다.

이런 경제 상황 속에서 11월 호주 소비자 심리는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웨스트팩(Westpac)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지수는 12.8% 상승한 103.8포인트를 기록, 2022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44개월간의 부정적 인식을 깨는 긍정적인 변화로, 암호화폐 투자 심리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경제 지표입니다.

키워드: 호주 임금 상승, 인플레이션, RBA, 소비자 심리,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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