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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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통화청(HKMA)이 2026년 초 첫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를 발급합니다. 80개 기업의 관심 속, HQLA 기반 엄격한 규제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신뢰를 재구축하고 글로벌 허브로 도약합니다.

홍콩 통화청(HKMA)은 2026년 초 첫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라이선스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80개 기업의 관심 속 소수만 승인될 예정이며, 홍콩은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이 고품질 유동성 자산(HQLA)으로만 독점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명시한 최초의 관할권입니다. 즉각적인 현금 전환이 가능한 초안전 단기 자산만을 인정하는 이 엄격한 규제에도 기업들의 참여 열기는 뜨겁습니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 위험 없이 암호화폐 시스템에 진입하려는 기업들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엄격한 규제는 JPEX 사태 등 일련의 스캔들로 저하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신뢰를 재건하려는 노력입니다. 8월 1일 발효된 스테이블코인 조례는 홍콩이 견고한 비즈니스 환경임을 시사합니다. 특히, 홍콩은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부터 준비금 관리, 보관, 상환 및 배포에 이르는 전체 ‘스택’을 HKMA가 직접 관장하는 중앙은행 모델을 채택, 타 관할권과 차별화된 독특한 접근법을 보입니다. HKMA는 라이선스 부여/정지/철회 및 위반 조사 권한을 갖습니다.


📚 용어 설명

  •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법정화폐, 상품 등에 가치가 고정되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암호화폐.
  • HKMA(홍콩 통화청): 홍콩의 사실상 중앙은행 역할을 하며 금융 시스템을 감독하는 기관.
  • HQLA(고품질 유동성 자산): 즉시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초안전 단기 자산. 은행 건전성 평가에 사용.
  • JPEX 사태: 홍콩에서 발생한 대규모 무허가 암호화폐 플랫폼 사기 사건.
  • 스테이블코인 조례(Stablecoin Ordinance):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운영을 규제하는 법규.

키워드: 홍콩 스테이블코인, HKMA, HQLA, 디지털 자산 규제, 암호화폐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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