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 2025
article_image-104

후오비 창립자 리린이 주도한 10억 달러 규모 이더리움 DAT 프로젝트가 시장 침체로 중단되고 자본금이 반환되었습니다. 아시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대규모 ETH 축적 계획의 무산 배경을 알아보세요.

아시아 유력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후오비 창립자 리린(Li Lin)과 함께 추진했던 10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DAT(Digital Asset Trust) 프로젝트가 결국 무산되었고, 이미 약정된 자본금은 투자자들에게 반환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성공했을 경우, 비트마인(BitMine),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Grayscale’s Ethereum Trust) 등 기존 대형 펀드와 맞먹는 이더리움(ETH) 축적을 위한 최대 규모의 전용 기관 투자 수단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중단은 10월 11일 급격한 매도세 이후 찾아온 시장 침체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우 블록체인(Wu Blockchain)에 따르면, 이 계획은 오직 ETH를 대량으로 축적하고 보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 재무 수단으로 설계되었으며, 비트코인을 보유한 스트래티지(Strategy)와 유사한 전략을 따를 예정이었습니다. 리린은 자신의 아베니어 캐피털(Avenir Capital)을 통해 ETF 분야에서 탄탄한 실적을 쌓아왔으며, 선 보(Fenbushi Capital 공동 설립자), 샤오 펑(HashKey Group 회장 겸 CEO), 차이 원성(Meitu Inc. 설립자) 등 아시아의 초기 이더리움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개발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리린의 아베니어 캐피털로부터 2억 달러, 홍산 캐피털 그룹(HongShan Capital Group)과 같은 아시아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5억 달러를 포함하여 약 10억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컨소시엄은 또한 구조를 용이하게 할 나스닥 상장 셸 컴퍼니(shell company) 인수를 논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워드: 이더리움, 후오비, 리린, 시장 침체, 기관 투자

원문 보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