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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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상승이 예고되며 채굴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상 최저 해시프라이스와 낮은 수익성으로 고심하는 채굴자들이 AI 사업으로 전환하는 이유를 분석합니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2월 11일(UTC) 다음 조정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어 채굴 업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블록 927,369에서 난이도는 현재 149.30조에서 149.80조로 소폭 증가할 예정입니다. 최근 조정에서는 난이도 하락으로 평균 블록 생성 시간이 약 9.97분으로 단축된 바 있습니다.

현재 채굴자 수익성을 보여주는 해시프라이스는 사상 최저 수준입니다. 손익분기점인 $40 PH/s에 미치지 못하는 약 $38.3 PH/s를 기록하며, 많은 채굴자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조한 수익성은 채굴 장비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쳐, 하드웨어 공급업체는 주문 감소와 비트코인 연동 매출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높은 초기 자본 지출과 박한 이윤폭에 직면한 채굴자들은 운영 전략을 재검토 중입니다. 4년마다 발생하는 비트코인 반감기로 채굴 비용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다수의 채굴 기업들이 AI 데이터 및 컴퓨팅 사업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용어 설명

  • 채굴 난이도: 비트코인 채굴 시 블록 생성 난이도. 높을수록 많은 연산 필요.
  • 해시프라이스: 채굴 컴퓨팅 파워 단위당 예상 수익을 나타내는 지표.
  • 블록 타임: 새로운 비트코인 블록이 생성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
  • 비트코인 반감기: 약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

키워드: 비트코인 채굴, 채굴 난이도, 해시프라이스, 채굴자 수익성, AI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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