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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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비트코인 채굴 기업 투자 전망을 재조정했습니다. Cipher와 CleanSpark는 상향 조정된 반면, MARA와 Riot은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채굴 기업들의 전력 자산을 고성능 컴퓨팅(HPC) 수익원으로 전환하는 능력이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2026년까지 HPC 전환이 기대되는 기업들에 주목하세요.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에 대한 투자 전망을 재조정하며 업계의 ‘리셋’을 시사했습니다. JP모건은 Cipher와 CleanSpark는 등급을 상향 조정한 반면, MARA(Marathon Digital Holdings)와 Riot Platforms는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러한 재평가의 핵심은 채굴 기업들이 기존 전력 자산을 장기적인 고성능 컴퓨팅(HPC) 수익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에 있습니다. 2026년까지 다수의 채굴 기업이 채굴 용량을 HPC 서비스로 전환하여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JP모건은 전망했습니다.

이번 JP모건 보고서는 비트코인 채굴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전력 인프라를 활용한 HPC 서비스 제공업체로의 성공적인 전환이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임을 강조합니다. Cipher와 CleanSpark가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은 투자자들이 채굴 기업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HPC 전환 능력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채굴 기업들이 단순한 코인 채굴을 넘어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로 진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용어 설명

  • JP모건: 미국 최대 투자은행 중 하나로, 금융 시장 분석 및 투자 전략을 제시합니다.
  • 비트코인 채굴: 특수 컴퓨터로 복잡한 계산을 풀어 비트코인을 얻는 과정입니다.
  • HPC (고성능 컴퓨팅):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초고속 컴퓨팅 기술입니다.
  • 전력 자산: 채굴 장비 운영에 필요한 발전 및 송배전 인프라를 의미합니다.
  • Cipher/CleanSpark/MARA/Riot: 주요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의 명칭입니다.

키워드: JP모건, 비트코인 채굴, HPC, 암호화폐 투자, 전력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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