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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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기반 옴니체인 스테이블코인 USDT0가 런칭 4개월 만에 누적 전송액 5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레이어제로 OFT 기술로 15개 블록체인에서 작동하는 USDT0의 성과를 확인하세요.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시대의 핵심입니다.

테더가 발행하는 옴니체인 스테이블코인 USDT0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전송액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레이어제로(LayerZero)의 옴니체인 대체 가능 토큰(Omnichain Fungible Token, OFT) 표준을 기반으로 공식 출시된 USDT0의 빠른 성장세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USDT0는 이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무려 15개에 달하는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USDT0의 이러한 성공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섭니다. 이는 다중 블록체인 환경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유용성과 효율성에 대한 시장의 높은 수요를 방증합니다. 기존에는 각 블록체인마다 별도의 토큰 브릿지나 랩핑(wrapping) 과정이 필요해 유동성 파편화 및 높은 거래 비용, 보안 위험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USDT0는 레이어제로의 OFT 표준을 활용하여 토큰이 체인 간에 직접 전송되는 ‘네이티브’한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 사용자들에게 끊김 없는 크로스체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누적 전송액 500억 달러 돌파는 USDT0가 금융 전송 및 디파이(DeFi)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15개 블록체인으로의 확장성은 USDT0가 광범위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접근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의 통합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플레이어로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향후 스테이블코인 시장과 전체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용어 설명

  • USDT0: 테더가 발행한 옴니체인 스테이블코인으로,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사용됩니다.
  • 옴니체인 (Omnichain):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 스테이블코인 (Stablecoin): 미국 달러 등 특정 자산에 가치가 고정되어 가격 변동성이 낮은 암호화폐입니다.
  • LayerZero OFT 표준: LayerZero의 기술로, 토큰이 여러 블록체인에서 네이티브하게 전송되도록 합니다.
  •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자산을 전송하는 능력입니다.

키워드: 테더 USDT0, 옴니체인 스테이블코인, 레이어제로, OFT 표준,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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