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시장 플랫폼 Kalshi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수천 개의 이벤트 계약을 토큰화하며 암호화폐 시장 확장을 발표했습니다. 온체인 유동성을 확보하여 예측 시장 사용자들을 유치하고 규모를 확장합니다.
예측 시장 플랫폼 Kalshi가 솔라나 블록체인에 수천 개의 이벤트 계약을 토큰화할 계획을 발표하며 암호화폐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이번 전략적 움직임은 Kalshi의 전통적인 오프체인 오더북과 솔라나의 강력한 온체인 유동성을 연결하여 암호화폐에 익숙한 트레이더들을 대거 유치하고 운영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Kalshi 사용자들은 이제 솔라나 기반으로 토큰화된 예측 베팅을 자유롭게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기존 계약 방식보다 더 많은 블록체인 고유의 이점과 유연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발전은 Kalshi를 온체인 거래를 직접 제공하는 경쟁사 Polymarket과 동등한 경쟁 환경에 놓이게 합니다. 특히,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인 DFlow와 Jupiter가 기관 클라이언트 역할을 수행하며 Kalshi의 오프체인 오더북과 솔라나의 풍부한 유동성을 성공적으로 통합할 예정입니다. Kalshi의 암호화폐 책임자 John Wang은 이러한 확장을 통해 3조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급증하는 예측 시장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춰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유동성을 활용하고, 개발자들이 Kalshi의 유동성을 기반으로 제3자 프론트엔드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Kalshi는 2018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2024년 말 미국 의회 선거에 대한 연방 규제 이벤트 계약을 최초로 출시하는 등 예측 시장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 용어 설명
- 예측 시장: 특정 사건의 미래 결과에 베팅하는 시장으로, 토큰화된 계약을 거래합니다.
- 토큰화: 실물 자산이나 계약의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과정.
- 솔라나: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제공하는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
- 온체인 유동성: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에서 자산이 원활하게 거래될 수 있는 정도.
- 오프체인 오더북: 거래소의 주문 및 체결 기록이 블록체인 외부에서 관리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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