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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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시(Kalshi)가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을 활용해 수천 개의 예측 시장을 토큰화했습니다. 온체인 전환을 통한 무허가 수익화 및 글로벌 유동성 풀 활용으로 암호화폐 예측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엽니다.

선도적인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Kalshi)가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을 통해 수천 개의 예측 시장을 토큰화하며 암호화폐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번 통합은 칼시의 방대한 예측 시장을 온체인(onchain)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무허가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글로벌 유동성 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솔라나의 높은 처리량과 낮은 거래 비용은 칼시의 대규모 예측 시장을 블록체인 위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칼시가 솔라나를 선택한 것은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예측 시장의 본질을 변화시키기 위함입니다. 온체인 예측 시장은 투명성, 불변성, 그리고 검열 저항성과 같은 블록체인의 고유한 특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는 중앙화된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작이나 불공정성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참여자가 동일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또한, 토큰화를 통해 예측 시장의 지분을 쉽게 거래하고, 더 넓은 범위의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예측 시장의 접근성과 유동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이번 칼시와 솔라나의 협력은 단순히 기술적 통합을 넘어, 탈중앙화된 금융(DeFi) 생태계에 새로운 활용 사례를 제시합니다. ‘무허가 수익화’는 사용자들이 플랫폼의 승인 없이도 예측 시장에 참여하고, 자신의 예측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중앙 기관의 통제 없이 개개인이 직접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Web3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또한, ‘글로벌 유동성 풀’은 전 세계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자산이 오갈 수 있도록 하여,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예측 시장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칼시의 이번 솔라나 기반 온체인 전환은 예측 시장의 미래와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 용어 설명

  • 토큰화: 자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 상의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하는 과정.
  • 온체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직접 이루어지는 거래 및 활동.
  • 예측 시장: 특정 미래 사건 결과에 베팅하여 예측하는 시장.
  • 무허가(Permissionless): 중앙 권한의 승인 없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특성.
  • 유동성 풀: 분산 금융(DeFi)에서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암호화폐 자산을 모아둔 곳.

키워드: 칼시, 솔라나, 예측 시장, 토큰화, 온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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