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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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거주자 쿠날 ‘슈렉’ 메타가 수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돈세탁 조직 가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소셜 엔지니어링으로 탈취한 암호화폐를 세탁한 이 사건의 전말과 FBI의 경고를 확인하세요. 암호화폐 범죄, 돈세탁, RICO 혐의.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45세 쿠날 메타(Kunal Mehta) 씨가 별명 ‘슈렉’, ‘파파’, ‘회계사’ 등으로 알려진 채, 수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및 돈세탁 범죄 조직에 가담한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그는 워싱턴 D.C. 지방법원에서 미 지방법원 판사 콜린 콜라-코텔리(Colleen Kollar-Kotelly) 앞에서 유죄를 인정했으며, FBI 특수요원과 국세청 범죄수사대 요원들도 배석했습니다. 이번 유죄 인정은 미 검찰이 해당 사건에서 거둔 중요한 승리 중 하나입니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메타 씨는 RICO 공모 혐의를 인정하며, 해당 조직을 위해 최소 2,5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돈세탁을 도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방 검찰은 한 주요 절도 사건만으로도 이 계획과 관련된 총 암호화폐 피해액이 2억 6,300만 달러를 넘어선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자들은 탈취한 대량의 암호화폐를 여러 단계의 복잡한 거래를 통해 자금의 출처를 숨기고, 그 수익을 개인의 사치품 구매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FBI 특수요원 리드 데이비스(Reid Davis)는 ‘슈렉’ 메타 씨가 유죄를 인정한 여덟 번째 피고인이라고 언급하며, 이 범죄 조직이 피해자들을 속여 디지털 통화 자산에 접근하게 하는 ‘소셜 엔지니어링’ 전술에 의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사 결과, 범행은 2023년 10월 이전부터 시작되어 올해 3월까지 이어졌으며, 범인들은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관계를 발전시켜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뉴욕, 플로리다 등 미국 전역 및 해외에 걸쳐 절도 및 돈세탁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FBI는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는 미확인 메시지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키워드: 암호화폐 돈세탁, 쿠날 메타, 소셜 엔지니어링, 암호화폐 절도, RICO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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