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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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10월 고용보고서가 취소되고 11월 보고서도 지연됩니다. 노동시장 데이터 공백은 연준의 금리 결정에 큰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시장의 베팅 변화와 연준의 속내를 분석합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44일간의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10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10월 급여 데이터는 11월 보고서에 포함되지만, 10월 실업률 데이터는 수집되지 않아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와 함께 11월 고용보고서 발표일도 12월 16일로 연기되며, 노동시장 데이터의 공백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는 시장이 현재 노동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데이터 공백은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특히, 연준의 금리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트레이더들은 벤치마크 금리가 현 수준(3.75%-4%)을 유지할 확률을 63.8%로 높여 베팅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연준의 10월 회의록에서도 노동시장 둔화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사이에서 위원들의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12월에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향후 연준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키워드: 정부 셧다운, 고용보고서, 연준, 금리, 노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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