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 2026

중국이 모든 공공기관에 화웨이, 캄브리콘 등 국내 AI 칩 사용을 공식 지시하며 엔비디아 등 해외 제품을 배제합니다. 자국 반도체 자립을 위한 ‘신창’ 정책이 가속화되며 국내 기업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신규 주문이 예상됩니다. 중국의 기술 자립화 전략과 그 파급효과를 알아봅니다.

중국 정부가 모든 공공기관에 자국산 인공지능(AI) 칩 사용을 공식적으로 지시했습니다. 이번 지시는 정부 기관, 국영 기업, 학교, 병원을 포함한 모든 국가 관련 단체에 적용되며, 화웨이와 캄브리콘의 칩이 정보기술 혁신 목록(Xinchuang)에 추가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자국산 제품 사용이 “권장”되었으나, 이번에는 공식적인 “서면 명령”으로 강제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엔비디아 H200 프로세서의 제한적인 중국 수출을 승인하기 며칠 전에 발표되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가의 자체 반도체 사용을 늘리고 기술 자립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광범위한 목표의 일환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중국 내 칩 제조업체에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신규 주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과거 AMD, 인텔 CPU 및 윈도우 운영체제를 대체하기 위한 중국산 CPU 및 운영체제 도입과 같은 ‘신창’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승인된’ 중국 고객에게 제한적으로 H200 칩을 재수출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판매에는 여전히 난관이 예상됩니다. 미국 내 여러 의원들은 고성능 칩의 대중국 수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새로 발효된 목록을 통해 수입을 차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몇 년간 ‘신창’ 정책을 활용하여 공공 부문에서 외국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점진적으로 제거해왔으며, 이는 수천 개의 정부 기관과 학교 등에서 미국 기술 제품을 단계적으로 퇴출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 용어 설명

  • AI 칩: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되어 설계된 반도체 칩.
  • 반도체: 전기 전도도를 조절할 수 있는 물질로 만든 핵심 전자 부품.
  • 수출 통제: 국가 안보 등 특정 목적을 위해 물품 수출을 규제하는 조치.
  • 신창(Xinchuang): 중국의 국내 IT 제품 우선 구매를 장려하는 정책.
  • 공공기관: 정부 및 지자체가 운영하거나 공공성이 강한 기관.

키워드: 중국 AI 칩, 엔비디아, 국내 반도체, 신창, 기술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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