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 2025

솔라나(SOL) ETF가 7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6.7억 달러 이상을 유치했습니다. 하지만 SOL 코인 가격은 하락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의문을 증폭시킵니다. 기관 투자 수요와 시장 가격의 상반된 움직임을 분석하고 미래 전망을 제시합니다.

솔라나(SOL)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암호화폐 시장 조정과 SOL 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7일 연속 순유입 기록을 세우며 총 6억 7,400만 달러 이상을 유치했습니다. 이는 기관 및 전통 금융 투자자들의 꾸준한 수요를 입증하며, 특히 지난 7월 첫 SOL ETF 출시 이후 견고한 관심을 보여줍니다. ETF로의 자금 유입은 SOL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하지만, 현물 가격과의 괴리는 시장의 비정상적인 상황을 드러냅니다.

실제로 SOL의 시장 가치는 지난 7일간 2% 이상 하락했으며, 1월 최고점 대비 약 55% 급락했습니다. 140~145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며 약세가 지속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격 약세의 원인으로 온체인 활동 감소 및 총 예치 자산(TVL) 하락을 지적합니다. ETF 순유입과 현물 가격 역행이라는 미스터리가 심화되는 가운데, 향후 새로운 미국 상장 SOL ETF의 시장 영향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 용어 설명

  • ETF (상장지수펀드):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는 펀드로, 특정 지수나 자산의 가격을 추종합니다.
  • 순유입 (Inflow): 특정 자산이나 시장으로 자금이 순수하게 유입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 SOL (솔라나):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특징으로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의 고유 암호화폐입니다.
  • 온체인 활동 (Onchain activity):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한 모든 거래 및 데이터 기록을 통칭합니다.
  • TVL (총 예치 자산): 특정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에 락업된 암호화폐의 총 가치입니다.

키워드: 솔라나, SOL ETF, 암호화폐, 기관 투자, 가격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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