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그룹의 핵심 데이터 센터가 냉각 시스템 장애로 인한 글로벌 시장 혼란 후, 백업 냉각 시스템을 설치하며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파생상품 시장 인프라 강화 소식.
일리노이주 오로라에 위치한 CME 그룹의 핵심 파생상품 데이터 센터(CyrusOne 소유)에서 심각한 냉각 시스템 장애가 발생, 내부 온도가 38°C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 금, 오일, 미국 금리 베팅 등 광범위한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에 수 시간 동안 큰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장애는 아시아 시장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로 확산되며 거래 활동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고, CME는 재해 복구 계획에 따라 뉴욕 데이터 센터로의 이전까지 검토했습니다.
CME의 운영을 지원하는 CyrusOne은 신속하게 안정적인 운영을 복원하고 냉각 시스템에 추가적인 이중화를 적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초기 논의되었던 뉴욕 데이터 센터 이전 계획은 운영 정상화 후 철회되었습니다. 세계 선두 파생상품 시장인 CME 그룹은 시카고 상품 거래소 등 4개 주요 거래소를 운영하며, 이 데이터 센터에 크게 의존합니다. 이번 백업 냉각 시스템 강화는 향후 유사한 장애를 방지하고 글로벌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용어 설명
- CME Group: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등 4개 주요 거래소를 운영하는 세계 선두 파생상품 시장 그룹.
- 파생상품: 주식, 통화, 상품 등 기초자산 가치에 따라 가치가 변동하는 금융 상품.
- 데이터 센터: 대규모 컴퓨터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가 모여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시설.
- 이중화: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핵심 구성요소를 여러 개로 중복하여 갖추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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