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AI 총괄 무스타파 술레이만이 인류 안전을 위협하는 AI 시스템 개발을 즉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OpenAI와의 파트너십 재조정으로 MS는 슈퍼인텔리전스 자율 개발권을 확보하며, 인간 중심 AI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소비자 인공지능(AI) 책임자 무스타파 술레이만(Mustafa Suleyman)은 인류 안전에 실존적 위협을 가하는 AI 기술이라면 즉시 개발을 중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블룸버그 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는 ‘인간의 이익에 부합하는 슈퍼인텔리전스 구축’이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원시적인 힘 추구’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 술레이만은 통제 불능 시스템 개발을 지속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입장은 당연한 것이지만 AI 업계에서는 여전히 드물다고 지적했다.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지난해 초 마이크로소프트가 그의 스타트업 인플렉션 AI(Inflection AI)의 지적 재산과 핵심 팀을 인수한 후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했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와의 기존 계약 조건 때문에 인간 수준의 성능을 내는 인공 일반 지능(AGI)이나 인간 능력을 뛰어넘는 슈퍼인텔리전스 개발에 제약이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의 최신 모델 접근권을 얻는 대신 이 개발 권한을 포기했으며, 수년간 OpenAI를 위한 데이터 센터 구축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지난 10월 새로운 계약으로 양사의 관계가 재정립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개발 권한을 되찾았다. 술레이만은 이제 OpenAI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여하려는 수준보다 더 많은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소프트뱅크(SoftBank), 오라클(Oracle) 등 다른 파트너들과 인프라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AI를 개발할 권리를 얻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장 내 최고 수준의 모델들과 직접 경쟁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용어 설명
- **인공 일반 지능(AGI)**: 인간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 시스템.
- **슈퍼인텔리전스**: 인간의 지적 능력을 초월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 **Inflection AI**: 무스타파 술레이만이 공동 설립한 AI 스타트업으로, MS가 IP를 인수했다.
- **OpenAI**: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 회사로, MS와 파트너십 관계였던 핵심 주체.
- **데이터 센터**: 컴퓨터 시스템 및 관련 부품을 한 곳에 모아 관리하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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