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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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헤스터 피어스 위원이 암호화폐 자기 보관의 권리와 금융 프라이버시를 강력히 옹호했습니다. 디지털 자산의 자유로운 소유는 기본 권리임을 강조하며, 관련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지연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암호화폐 자유 쟁점을 알아보세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자 암호화폐 태스크 포스 책임자인 헤스터 피어스는 최근 ‘The Roll Up’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자기 보관과 금융 거래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자신을 ‘자유 극대주의자’로 소개한 피어스 위원은 디지털 자산의 자기 보관은 기본적인 인권이며, 타인을 거치지 않고 자산을 직접 소유할 권리를 역설했습니다. 그녀는 자유를 근간으로 하는 미국에서 이러한 논의가 쟁점이 되는 것에 의아함을 표하며, 개인의 자산 소유는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피어스 위원은 온라인 금융 프라이버시가 기본적인 기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거래를 비공개로 유지하려 하면 부적절한 행동으로 간주되는 현 상황은 정반대의 가정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자산 분류, 자금 세탁 방지(AML) 규제, 자기 보관 조항 등을 포함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명확화 법안’의 통과가 2026년으로 지연될 것이라는 소식과 맞물립니다. 팀 스콧 상원의원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법안이 미국인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며, 내달 초 초당적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몇 달간 많은 비트코인 고래 및 장기 보유자들은 자산 관리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세금 혜택과 번거로움 없는 관리를 위해 자기 보관 방식에서 상장지수펀드(ETF)로 전환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자기 보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피어스 위원의 주장과는 대조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실용적인 이점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용어 설명

  • **자기 보관(Selfcustody):** 개인이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을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는 방식.
  • **SEC:** 미국 증권 및 금융 시장을 규제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연방 기관.
  •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된 암호화폐, NFT 등 전자적 형태의 자산.
  • **비트코인 고래:** 대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여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투자자.
  • **ETF (상장지수펀드):**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으로 매매되는 펀드.

키워드: 암호화폐 자기 보관, 헤스터 피어스, SEC, 금융 프라이버시, 디지털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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