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이 XRP 현물 ETF를 출시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자산 운용사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XRP의 ‘글로벌 결제 인프라 핵심 역할’을 강조한 가운데, 블랙록은 아직 관망세입니다. XRPZ 거래 개시 및 다른 현물 ETF 현황까지, 암호화폐 투자 트렌드를 알아보세요.
프랭클린 템플턴이 지난 월요일 NYSE 아르카에 ‘프랭클린 XRP 트러스트(Franklin XRP Trust, 티커: XRPZ)’를 출시하며 XRP 연동 투자 상품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습니다. 이는 비트와이즈, 캐나리 캐피탈에 이어 네 번째 XRP 현물 ETF 출시로, 암호화폐 시장 내 자산 운용사들의 치열한 브랜드 노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은 아직 리플 토큰 추적 펀드 출시 계획을 밝히지 않아 대조를 이룹니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ETF 상품 총괄 데이비드 만은 XRP가 “글로벌 결제 인프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디지털 자산”이며, XRPZ는 “투명성과 감독을 통해 편리하고 규제된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XRPZ는 첫 거래일 마감 기준 76만 8,692주가 거래되었으나, 일일 순유입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노바디어스 자산운용의 네이트 게라치는 프랭클린 템플턴의 이러한 움직임을 두고 암호화폐 시장 내 주요 자산에 대한 자산 운용사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11월 13일 나스닥에 ‘캐나리 캐피탈 XRP ETF(XRPC)’가 처음 거래를 시작한 이래, 불과 12일 만에 총 4개의 XRP 현물 ETF가 시장에 출시되었습니다. 캐나리 캐피탈의 스티븐 맥클러그 CEO는 XRP가 “세계에서 가장 확립되고 널리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 중 하나”라며, ETF를 통한 접근성 향상이 블록체인 시스템의 다음 성장 물결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뉴욕증권거래소에 XRP 현물 ETF를 출시한 비트와이즈는 약 1억 1,8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블랙록의 침묵 속에서 XRP 현물 ETF를 둘러싼 자산 운용사들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 용어 설명
- **XRP:** 리플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으로, 국제 송금 및 결제에 활용됩니다.
- **ETF (상장지수펀드):**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으로 매매되는 펀드입니다.
- **현물 ETF:** 특정 자산(금, 암호화폐 등)을 직접 보유하고 그 가격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 **자산 운용사:** 고객의 자산을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금융 기관입니다.
- **NYSE Arca:**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산하의 전자 증권 거래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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