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AI 시대 핵심인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으로 전면 재편을 선언했습니다. AI 데이터 센터 연결에 집중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미래 수익성을 강화합니다. #노키아 #AI #네트워크인프라 #사업재편
노키아가 AI(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동력인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에 집중하며 대대적인 전략적 전환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에 열린 자본시장설명회에서 공개된 이 계획은, 과거 견고한 휴대폰으로 유명했으나 스마트폰 시대 이후 어려움을 겪었던 노키아가 AI 데이터 센터 연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AI 기술 발전에 발맞춰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이번 사업 재편을 통해 노키아는 향후 몇 년간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호타드 CEO는 2028년까지 연간 영업이익이 27억 유로(약 3조 9천억 원)에서 32억 유로(약 4조 6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를 위해 노키아는 실적 부진 사업부를 매각하고, 기존 네 개 사업부를 모바일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인프라 두 개의 핵심 부문으로 통합할 예정입니다. 특히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은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위한 광섬유 연결을 공급하게 됩니다.
호타드 CEO는 “우리는 집중적인 연결성 인프라 제공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I 없이는 연결성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이번 전략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투자자들에게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노키아에게, AI 붐은 필수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며 새로운 관련성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변화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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