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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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왓츠앱 보안 강화를 위해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400만 달러 포상금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리서치 프록시 도구로 취약점 연구를 독려, 해커 및 스파이웨어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합니다.

메타는 왓츠앱(WhatsApp)의 보안 연구를 강화하고 취약점을 발견한 화이트햇 해커에게 400만 달러(약 5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왓츠앱은 국가 지원 해커 및 상업용 스파이웨어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인 표적이므로, 메타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보안 연구자들이 앱 메신저에 특화된 해킹 전략을 더 쉽게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메타는 ‘왓츠앱 리서치 프록시(WhatsApp Research Proxy)’라는 새로운 도구를 도입했습니다. 이 도구는 보안 연구자들이 메시징 플랫폼의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보다 효과적으로 검토하고, 이전에 감지되지 않았을 수 있는 취약점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메타는 향후 몇 달 내에 이 도구를 공개 배포하여 더 많은 연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계와 같은 새로운 참가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계획입니다.

메타는 버그 헌팅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지난 15년간 88개국 1,400명 이상의 연구자들에게 총 2,500만 달러(약 345억 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에만 약 800건의 유효 보고서에 대해 400만 달러를 지불했습니다. 이는 왓츠앱의 고도화된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메타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줍니다.

키워드: 왓츠앱 보안, 버그 바운티, 메타, 취약점, 리서치 프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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