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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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가 아쿠아나우와 손잡고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 스테이블코인 결제 확장에 나섭니다. 연간 2.5조원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디지털 화폐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비자의 전략과 블록체인 기반의 미래 금융을 확인하세요.

세계적인 결제 기업 비자(Visa)가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제공업체 아쿠아나우(Aquanow)와의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를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으로 확대합니다. 비자 CEO에 따르면, 현재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월간 처리량은 연간 약 2.5조 원(25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는 디지털 자산 결제 분야에서의 비자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비자가 전통 금융 시스템과 빠르게 진화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경제를 연결하려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적어 실물 경제에서의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비자는 이러한 스테이블코인의 장점을 활용하여 국경 간 거래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아쿠아나우는 디지털 자산 관련 기술과 전문성을 제공하여 비자가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확대는 단순히 기술적인 진보를 넘어섭니다. 이는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가 디지털 화폐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주류 금융 시스템에 통합되는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EMEA 지역은 디지털 결제 및 금융 혁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비자의 이번 움직임은 해당 지역의 금융 포용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비자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미래 디지털 경제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입니다.


📚 용어 설명

  •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줄여 실생활 결제에 적합하도록 고안된 디지털 화폐.
  • 결제(Settlement): 금융 거래에서 자금을 이체하고 채무 관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과정.
  • 연간 환산치(Annualized Run Rate): 현재의 실적을 연간 기준으로 환산하여 미래 성장 잠재력을 예측하는 지표.
  • 블록체인: 분산된 네트워크에 거래 기록을 저장하여 보안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기술.
  • EMEA: 유럽(Europe), 중동(Middle East), 아프리카(Africa) 지역을 통칭하는 용어.

키워드: 비자, 스테이블코인, 아쿠아나우, 디지털 결제,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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