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이 4.56억 달러 TUSD 사기 사건의 최신 진행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두바이 법원의 글로벌 자산 동결 명령으로 사건이 새 국면에 진입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자금 추적 및 회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정의 구현이 기대됩니다.
저스틴 선(Justin Sun)은 홍콩 기자회견에서 4.56억 달러 규모의 트루USD(TUSD) 준비금 실종 사건 조사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법원이 아리아 커모디티스 DMCC 및 관련 법인에 전 세계적 자산 동결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이는 사건 최초의 글로벌 동결 조치로, 선은 법원의 ‘공정하고 단호한 판결’을 환영하며, 실종 자금 전액 회수를 위해 전 세계적 추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은 TUSD 준비금의 ‘완전한 회수 및 복구’가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자산 동결로 사건은 홍콩, 두바이 등 여러 관할권에서 추가 법적 조치가 예상되는 새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사기 사건은 2020년 테크테릭스(Techteryx)의 TUSD 인수 이후 시작됐습니다. 당시 트루코인(TrueCoin), 퍼스트 디지털 트러스트(FDT), 레거시 트러스트, 매튜 브리튼(Matthew Brittain) 연관 역외 법인들이 공모하여 위조 문서와 허위 신고를 통해 규제 보관처에서 준비금을 빼돌려, 브리튼 배우자 소유의 아리아 DMCC 관련 계좌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용어 설명
- TrueUSD (TUSD): 미국 달러 가치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입니다.
-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 등 실물 자산에 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
- 자산 동결: 법원 명령으로 특정 자산의 이동이나 처분을 금지하는 조치.
- 준비금: 스테이블코인 가치 유지를 위해 발행사가 보유하는 담보 자산.
- 역외 법인: 세금 감면 등 이점 때문에 해외 특정 지역에 설립된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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