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 2026

코인베이스가 2년 만에 인도 시장에 재진출하며 앱 등록을 재개했습니다. FIU 등록을 통해 AML 규제를 준수하고, 내년 중 법정화폐 온램프 출시도 예고하며 인도 암호화폐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년 이상 중단했던 인도 시장 앱 등록 서비스를 재개하며 공식적으로 재진출을 알렸습니다. 이번 재진출은 코인베이스가 인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등록을 완료하여 국가의 자금세탁방지(AML) 규제를 준수하게 된 이후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인도 시장에서의 규제 준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코인베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인 존 오로렌(John O’Loghlen)은 내년 인도 블록체인 위크(IBW)에서 법정화폐 온램프 출시 계획을 시사하며, 인도 사용자들이 효율적으로 자금을 예치하고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2022년 인도에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으나, 통일결제인터페이스(UPI) 결제 시스템 지원 노력을 신속하게 중단해야 했습니다. 당시 UPI 운영사인 인도 국립결제공사(NPCI)가 코인베이스의 인도 내 운영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코인베이스는 2023년 인도 내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기존 인도 사용자들에게 계정을 폐쇄하도록 안내하는 등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오로렌은 “이전에 인도에 수백만 명의 고객이 있었으나,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원했다”고 설명하며, 수익 증대와 사용자 확보에 집중하는 기업에게 이러한 결정이 쉽지 않았음을 인정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인도에서 모든 운영을 중단한 이후 FIU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규제 준수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제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와 준수를 바탕으로 인도시장에서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내년 법정화폐 온램프 출시 계획은 인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코인베이스의 장기적인 비전과 사용자 접근성 향상 의지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급성장하는 인도 암호화폐 시장에서 코인베이스가 다시 한번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 용어 설명

  • FIU (Financial Intelligence Unit):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과 관련된 금융 거래를 분석하는 정부 기관.
  • AML (AntiMoney Laundering): 불법 자금의 세탁을 방지하기 위한 법률 및 절차.
  • Fiat onramp: 법정화폐(예: 루피, 달러)를 암호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진입점.
  • UPI (Unified Payments Interface): 인도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즉시 결제할 수 있는 통합 결제 시스템.

키워드: 코인베이스, 인도 암호화폐, FIU 등록, AML 규제, 법정화폐 온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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