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JP모건, 씨티그룹 등 미국 대형 은행들과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거래 시범 운영에 착수했습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월스트리트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 가속화와 토큰화된 미래를 강조하며, 규제 친화적 환경 속에서 은행들의 암호화폐 사업 본격화를 알렸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주 JP모건,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주요 은행들과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커스터디(수탁) 및 거래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은행들이 암호화폐를 단순한 부업이 아닌 핵심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 규제 친화적인 미국 제도권 내에서 실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정부 하에서 연방 스테이블코인 프레임워크가 추진되는 등 정책적 환경이 월스트리트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시범 운영은 단기적인 암호화폐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진행되었으며, 암스트롱 CEO는 이러한 시장 변동이 장기적인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딜북 서밋에서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는 2017년 비트코인을 범죄와 연관 지었던 과거와 달리, 현재 블랙록이 세계 최대 비트코인 ETF를 운영하며 비트코인의 큰 활용 사례를 보고 있다고 시각 변화를 고백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브라이언 모이니한, 제인 프레이저와 같은 다른 은행 리더들도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모건 스탠리는 이미 E*Trade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암스트롱 CEO와 핑크 CEO는 모든 주식, 채권,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이 언젠가 개방형 네트워크에서 토큰 형태로 존재하게 될 것이라는 장기적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핑크 CEO는 현재 전 세계 디지털 지갑에 약 4조 1천억 달러가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들어 이러한 비전을 뒷받침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시장의 등락을 넘어선 금융의 미래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사하며, 코인베이스와 대형 은행들의 협력은 이러한 변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용어 설명
- **스테이블코인 (Stablecoin):** 미국 달러 등 특정 자산에 가치가 고정되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암호화폐.
- **커스터디 (Custody):**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는 서비스.
- **암호화폐 거래 (Crypto Trading):** 비트코인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사고파는 행위.
- **비트코인 ETF (Bitcoin ETF):** 비트코인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로, 주식처럼 쉽게 거래 가능.
- **토큰화 (Tokenization):** 실물 자산이나 권리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토큰 형태로 변환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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