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AI·암호화폐 책임자 데이비드 색스가 NYT의 ‘이해충돌’ 보도를 선정적이라 비판했습니다. 실리콘밸리 배경으로 인한 논란, 색스의 반박, 그리고 그가 주장하는 언론의 문제점을 요약합니다. #데이비드색스 #NYT #암호화폐 #AI #이해충돌
트럼프 행정부의 AI 및 암호화폐 책임자 데이비드 색스가 뉴욕타임스(NYT)가 선정주의에 빠져 사실 보도 능력을 상실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실리콘밸리 기업가 출신인 자신의 ‘이해충돌’ 의혹을 다룬 NYT 기사에 대한 반박입니다. 색스는 최근 X를 통해 NYT가 그의 정부 자문 역할이 자신과 주변인들에게 이익을 줄 수 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색스는 지난 5개월간 NYT가 제기한 유사한 주장들을 “상세히 반박”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체가 계속해서 자신과 관련된 이해충돌 의혹을 제기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NYT의 주장이 주요 기술 CEO와의 “날조된 저녁 식사”부터 “대통령 접근 약속” 및 “국방 계약 영향력 행사” 등 근거 없는 내용까지 다양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색스는 “우리가 매번 혐의가 거짓임을 증명할 때마다 NYT는 다음 의혹으로 넘어갔다. 이것이 이야기가 5개월 동안 이어진 이유”라며, 오늘 보도된 기사는 “쓸모없는 기사(nothing burger)”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NYT가 헤드라인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일련의 일화들을 엮었다고 비난했습니다.
NYT는 색스가 벤처 회사 크래프트 벤처스(Craft Ventures)의 공동 설립자이자 파트너였던 과거와 백악관의 특별 정부 고용(SGE) 역할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과거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도 그가 암호화폐 산업에 재정적으로 투자되어 있어 백악관에서 만드는 암호화폐 정책 변화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색스는 암호화폐 책임자가 되기 전, 그와 크래프트 벤처스가 2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및 암호화폐 관련 주식을 매각했으며, 이 중 최소 8,500만 달러가 매각되었다는 사실은 종종 간과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용어 설명
- Crypto Czar: 트럼프 행정부의 AI 및 암호화폐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직 책임자.
- Crypto industry: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관련 기술, 서비스, 기업을 아우르는 산업 분야.
- Divested crypto and cryptotied stocks: 암호화폐 및 관련 주식 등 자산을 처분하여 투자 관계를 끊는 행위.
- Conflicting interests: 공직자의 사적 이익과 공적 직무가 상충될 수 있는 상황.
키워드: 트럼프, 데이비드 색스, 뉴욕타임스, 암호화폐, 이해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