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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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PYUSD 스테이블코인이 3개월 만에 시가총액 38억 달러를 돌파하며 3배 급증했습니다. 페이팔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레이어제로 통합이 성장을 견인한 비결을 알아보세요. PYUSD의 급성장 요인과 스테이블코인 시장 내 위상을 분석합니다.

페이팔(PayPal)의 스테이블코인 PYUSD가 불과 3개월 만에 시가총액 12억 달러에서 38억 달러로 세 배 가까이 급증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PYUSD는 9월 이후 폭발적인 공급 증가와 함께 11월에 약 113%의 공급량 증가를 보였으며, 거래량 또한 150% 상승한 180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테더(USDT)나 서클(USDC) 같은 기존 강자들에 비해 비교적 신생 코인임에도 불구하고, 에테나(Ethena)의 USDe에 이어 최근 3분기 동안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한 스테이블코인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러한 급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는 페이팔의 광범위한 사용자 네트워크와 핵심적인 기술 통합이 꼽힙니다. 특히 지난 9월 레이어제로(LayerZero)와의 통합은 PYUSD의 활용 범위를 앱스트랙트, 앱토스, 아발란체, 잉크, 세이, 스테이블, 트론 등 아홉 개의 추가 블록체인으로 확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PYUSD는 페이팔 및 벤모(Venmo)의 4억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접근성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 간의 다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페이팔이 가진 신뢰도와 결제 인프라는 사용자 온보딩에 강력한 경쟁 우위로 작용했습니다.

현재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 시가총액은 3,072억 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간 평균 0.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장에서는 테더(USDT)가 1,846억 달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고, 서클(USDC)이 773억 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PYUSD는 아직 이들 거대 스테이블코인에 비하면 규모가 작지만, 페이팔이라는 강력한 모회사의 신뢰와 유통망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PYUSD가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더욱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페이팔의 사용자 기반과 결제 시스템 노하우가 암호화폐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용어 설명

  • 스테이블코인: 가격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법정화폐 등에 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
  • 시가총액: 발행된 모든 암호화폐의 총 가치 (개당 가격 x 총 발행량).
  • 온체인 데이터: 블록체인에 직접 기록된 거래 및 활동 내역 정보.
  • 레이어제로: 여러 블록체인 간의 상호운용성을 지원하는 프로토콜.
  • 탈중앙화 금융(DeFi): 중개자 없이 블록체인 위에서 운영되는 금융 서비스.

키워드: 페이팔 PYUSD,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레이어제로,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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